퇴사를 결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퇴직금이다. 하지만 막상 퇴직금을 받아보면 이런 말이 절로 나온다.
“생각보다 적은데… 계산이 맞나?”
이 글은 퇴사 직전 직장인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묻는 퇴직금 Q&A를 중심으로, 꼭 알아야 할 계산법과 세금까지 정리한 가이드다.
Q1. 퇴직금은 언제까지 받아야 하나요?
| 법적으로 퇴직금은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 지급이 원칙이다. 회사 사정상 늦어질 경우 근로자와 합의하면 연장할 수 있지만, 아무 설명 없이 미지급하면 퇴직금 체불에 해당한다. ✔ 14일 초과 시 → 연 20% 지연이자 청구 가능 → 고용노동부 진정 가능 👉 “월말 퇴사했는데 한 달 넘게 소식이 없다”는 사례가 가장 많다. |
Q2. 1년을 못 채우면 퇴직금은 정말 못 받나요?
| 원칙적으로는 못 받는다. 퇴직금 지급 요건은 다음 두 가지다. -계속 근로기간 1년 이상 -주 15시간 이상 근무 ✔ 11개월 29일 → ❌ ✔ 1년 + 1일 → ⭕ 👉 하루 차이로 수백만 원이 갈리는 경우도 실제로 많다. 그래서 퇴사일은 반드시 입사일 기준 ‘1년 초과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|
Q3. 퇴직금은 어떻게 계산하나요?
| 퇴직금 계산 공식은 아래와 같다. 퇴직금 = (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 × 30일) × 근속연수 여기서 핵심은 ‘평균임금’이다. 포함되는 것 -기본급 -상여금 -연차수당 매달 지급되는 식대·교통비 (조건 충족 시) 포함 안 되는 것 -명절 일시상여 -실비 성격 복지비 -성과에 따라 변동되는 인센티브 👉 “상여금이 많은 회사인데 퇴직금이 적다”는 불만은 대부분 상여금이 평균임금에 포함되지 않는 구조 때문인 경우가 많다. |
Q4. 실제 사례로 보는 퇴직금 계산
| 사례 -근속연수: 5년 -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: 350만 원 퇴직금 계산 : 350만 원 × 30일 × 5년 → 약 1,750만 원 (세전) 👉 여기서 끝이 아니다. 이제 퇴직소득세가 빠진다. |
Q5. 퇴직금 세금은 얼마나 떼나요?
| 퇴직금에는 퇴직소득세가 붙는다. 특징은 다음과 같다. -근속연수가 길수록 세금이 줄어듦 -일반 근로소득보다 세율이 훨씬 낮음 위 사례(5년 근속, 1,750만 원) 기준 → 실제 세금은 약 40~60만 원 내외 → 실수령액 약 1,690만 원 전후 👉 생각보다 “많이 안 떼는” 이유다. |
Q6. IRP로 받으면 뭐가 다른가요?
| 퇴직금을 IRP(개인형퇴직연금) 계좌로 받으면 → 세금을 당장 내지 않아도 된다(이연) 당장 현금이 필요 없을 경우 유리 나중에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 추가 절감 가능 반대로 바로 써야 한다면 현금 수령도 문제 없음 👉 요즘은 “IRP로 받고, 필요할 때 일부만 찾는” 방식이 늘고 있다. |
퇴사 전 퇴직금 체크리스트
- 입사일 기준 1년 초과 여부
- 평균임금에 포함되는 항목 확인
- 예상 퇴직금 계산
- IRP 수령 여부 결정
- 지급일(14일) 체크
퇴직금은 퇴사의 ‘보너스’가 아니다. 내가 일한 시간에 대한 법으로 보장된 권리다. 모르고 나가면 손해 보고, 알고 나가면 최소한 후회는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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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보다 복잡하네요! 퇴직금 계산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.